㈜한화 건설부문은 2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철근콘크리트·철골 공종 협력사와 간담회를 열고, 매월 ‘공종별 협력사 간담회’를 정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강화되는 공정거래·노동안전 규제 환경 속에서 협력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응 전략을 함께 마련하기 위한 소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리에는 ㈜한화 건설부문 임진규 외주구매실장과 외주상생혁신팀, 외주팀, 안전보건기획팀 실무진,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변경된 공정거래위원회 지침을 바탕으로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실무에서 필요한 대응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공정거래 관리 부문에서는 불법 재하도급 근절을 위한 계약 절차 준수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가 핵심 논의로 다뤄졌습니다. 회사 측은 발주에서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의 투명성이 상생 구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협력사와의 공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노동안전 분야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안전보건기획팀은 현장 중심의 위험성 평가 체계 고도화, 작업 전 사전 점검 강화, 예방 활동의 표준화 등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반복되는 안전 리스크를 낮
DL건설은 서울 원그로브에서 ‘2025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공정거래 준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내 준법경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찬 DL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해 4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CP 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교육 등이 진행되며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실행 강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DL건설은 건설업의 특성상 공정거래 위험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전 예방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내부 관리 체계입니다. DL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CP 운영의 위험성 평가 강화,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부서 단위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하는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졌습니다. 회사는 또한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점검 활동을 확대하고
DL건설이 협력사와의 신뢰를 토대로 한 상생경영 노력으로 또 한 번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회사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로, 협력사 체감도 조사와 실적평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정됩니다. DL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 상생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 1년 면제, 조달청 PQ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회사는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협력사 대상 ESG 교육과 외부기관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ESG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DL건설은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회사는 상생대출 재원으로 70억 원을 출연해 예치금 이자의 일부를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고, 무이자 자금 대여 제도도 운영 중입니다. 안전한 시공 환경 조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2016년 이후 9년 연속으로 ‘우수’ 이상 등급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정됩니다. 기업 간 상생 수준을 등급 형태로 공개하는 제도로, 공정거래 및 협력사 지원 정책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됩니다. 한화건설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소통을 3대 축으로 상생 체계를 고도화해 왔습니다. 올해에는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정비했습니다. 또 200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사규에 반영해 온 기조를 이어가며, 임직원 윤리교육과 내부통제 제도를 강화해 준법경영을 일상화했습니다. 회사 측은 “협력사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상생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무적 지원도 확대했습니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 대여, 펀드 조성을 통한 간접지원, 계약금액의 100%까지 대출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등 다양한 금융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제도적으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호성 은행장은 전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CP 도입 선포식에 참석해 “하나은행은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임직원의 윤리적 책임의식 내재화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이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통해 손님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한민국 1등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법상 규정을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도입·운영하는 체계적인 내부준법 시스템입니다. 임직원에게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해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고, 법규 위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나은행은 모든 임직원이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법 위반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CP가 조직 문화로 자리잡도록 점검과 개선을 지속해 나가며,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사회적 신뢰 증진을 통해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