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슈+

배너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의사 국가시험 수석 배출

부산대 치의전, 국가시험 전국 수석
최영운 학생, 필기시험 1위 기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2025년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부산대(총장 최재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최영운 학생이 지난 5일 발표된 2025년 제7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필기시험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783명이 응시해 716명이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91.4%였습니다. 최영운 학생은 지난 1월 16일 시행된 필기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81.5점(100점 환산 기준 93.8점)을 획득해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며, 필기와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치과의사 면허가 주어집니다. 필기시험은 매년 1월 한 차례 실시되며, 실기시험은 9월 결과평가와 11월 과정평가로 나눠 진행됩니다.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8%이며,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매년 95%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영운 학생은 “4년간 수업과 복습, 임상실습을 충실히 했다. 필기는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교과서와 요약본을 활용해 공부했고, 실기도 배운 대로 반복 연습하며 동기들과 피드백을 나눴다”며 “부산대 치의전 교육과정과 임상술기센터 개방, 정독실과 학습공간 치향마루 등 학교에서 연습할 기회와 공간을 마련해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환자를 위하는 치과의사가 되고자 항상 다짐하고, 연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인 전공은 인턴 과정을 수련하면서 찾아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최영운 학생은 교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오는 28일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할 예정입니다.

배너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