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슈+

배너

부산대, 美 NGO ‘The Seed of Hope Foundation’과 글로벌 협력 강화

부산대·SOH, 글로벌 연구 교류 확대
미국 동부 명문대와 협력 강화

 

부산대학교가 미국의 비정부기구(NGO) ‘The Seed of Hope Foundation’(이하 SOH)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합니다.

 

부산대(총장 최재원)는 하버드대학 등 미국 동부 주요 대학 및 글로벌 기업의 학자·연구자·학생들과 학문·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3시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SOH와 MoU를 체결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오는 6월 부산대에서 열릴 예정인 ‘미래를 향한 글로벌 커넥션’ 행사와 관련해 추진됐습니다. 해당 행사에는 하버드대, MIT, 보스턴대, 유펜(UPenn) 등 미국 동부 주요 명문대학과 글로벌 기업(Meta, MS, Google 등) 출신의 학자·연구자·학생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SOH 대표이자 하버드대 교목인 레베카 김(Rebekah Kim)은 이번 협약식 참석을 위해 부산대를 직접 방문합니다. 레베카 김 대표는 협약식 이후 부산대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 ‘What do you see?’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강연에서는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와 그 결과’, ‘발상의 전환(paradigm shift)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SOH는 2012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NGO로, 건강·교육·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SOH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연구·교육 교류를 확대하는 데 협력할 방침입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미국 동부 명문대와 글로벌 기업 연구자들이 부산대를 방문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