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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후원 누적 300억원 돌파

2011년부터 후원, 13년만에 300억원 돌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취약 계층 위해 사용
사업부별 봉사활동 지속 예정

 

SK하이닉스[000660]는 '행복나눔기금' 후원 누적액이 300억원을 돌파하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이 형성한 후원금입니다. 구성원의 기부금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1년 후원을 시작하여 지난 4월 말 3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치매 노인/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방지하는 '행복GPS'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 '하인슈타인' ▲독거노인에게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 ▲결식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아동/청소년에게 IT창의융합 교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 IT STUDY LAB'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 문화 참여 기회 확대 사업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의 6가지 사업에 쓰입니다.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기금' 조성 외에도 각 사업부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발달 장애 청년 농부를 돕는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 ▲도서관 부족 지역의 아동센터 및 그룹홈을 대상으로 책을 대여,배송하는 서비스 '하이브러리' ▲소외계층 문화활동 지원 사업 '하이컬처' 등이 대표적입니다.

 

자체적인 봉사활동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천P&T제조 봉사단'은 이천 지역 6개 복지기관에서 돌봄, 간식, 김장 봉사 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대표 봉사동아리 '다솜바리'는 2006년부터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의 집'을 비롯한 청주 지역의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13년 만에 300억원을 달성해 매우 뜻깊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SK하이닉스의 철학과, 성금보다 더 값진 꾸준한 행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은 "회사는 행복나눔기금 외에도 엔지니어들의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 인재들이 반도체에 호기심을 가지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금은 사업장이 있는 이천 청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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