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과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및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의 자체감사기구가 주도해 감사 기능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 전문분야에 대한 인력 및 업무 상호 지원, 내부통제 우수사례 벤치마킹, 감사 수행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상임감사는 “양 기관은 업무 영역은 다르지만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적 기능을 수행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 홍성환 상임감사와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상임감사가 참석했으며, 공공기관 간 감사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을 공식 자회사로 편입하며, 은행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보험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복귀에 이어 올해는 생명보험업 재건이라는 또 한 축을 세우게 됐습니다. 8개월 만에 금융위 승인, 1조5천억 원 규모 인수 확정 우리금융은 지난해 8월 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당시 인수가는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 원, ABL생명 지분 100%를 2654억 원으로 총 1조5493억 원 규모였습니다. 이후 약 8개월 만인 5월 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의 두 생명보험사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금융위는 내부통제 개선과 자본관리계획 이행을 승인 요건으로 명시하며, 그 이행 실태를 2027년 말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를 점검해 매년 금융위에 보고하게 됩니다. 내부통제·지배구조 개선, ‘신뢰 회복’ 초점 우리금융은 금융당국의 조건부 승인에 맞춰 내부통제와 경영 투명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감원으로부터 요구받은 경영실태평가 조치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전사 차원에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원리원칙 10계명’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 원칙을 재확인하고, 내부통제 강화와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해당 10계명에는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 조성, 근무시간 중 사적 행위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금융인으로서 지켜야 할 핵심 윤리 기준이 담겨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고,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실천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내부 평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기본이 바로 서는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결의대회를 열고, 전 임직원이 원리원칙 10계명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며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습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일은 금융인의 의무이자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농협은행은 원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모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10일 금융위원회 출신의 내부통제 전문가인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을 선임하며 금융사고 방지와 내부통제 체계 강화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이미 드러낸 바 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신임 준법감시인을 포함한 준법감시부문 전 직원이 금융사고 ZERO화를 목표로 실천 의지를 다시금 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은 “농협은행의 내부통제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준법감시인은 오는 21일 전국 사무소장과 준법감시책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인 사고예방 화상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내부통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