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지난 4월 28일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전략을 논의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시의 15분 생활권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기장 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어린이 중심의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재단장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지난 1월 7일 개관한 이후 지역 사회에서 차별화된 어린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연을 공통 주제로 시민참여형 서비스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주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됐습니다. 특히 모션인식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장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실감형 체험관 직접 책을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로봇 AI 기반 영어 체험 공간 등 디지털 기술과 지역 특색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개관 이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박종철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 정석용 교
롯데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엑스포에는 뷰티, 식품,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현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전시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합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13개국 유통 바이어가 참석해 현지화 전략과 유통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계열사 바이어들도 수입 상담회에 참여합니다. 롯데홈쇼핑은 9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현지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열고, 현지 인기 상품과 K브랜드 제품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본 행사에 앞서 참여 기업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 종합 전시회’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엑스포 전용 홍보관을 통해 제품 시연과 판매를 병행하며 현지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성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브랜드 엑스포는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해외 진출이 어
BAT로스만스가 새로운 담배 브랜드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Global Editions by Dunhill)’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브랜드는 BAT의 대표적인 브랜드 ‘던힐(Dunhill)’의 첫 서브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행지인 뉴욕, 파리, 런던을 테마로 한 3종 제품으로 출시됩니다.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은 한국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가 세심하게 반영된 제품이라는 설명입니다. 일상을 여행하듯 즐기며 자유로운 탐험을 추구하는 감성을 담은 이번 신제품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휴식’을 의미하는 ‘이스케이피즘(Escapism)’ 컨셉트로 고안됐습니다. 특히 한국 소비자의 시각적 감각과 디자인 선호도가 강조됐다는 설명입니다. 아트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3D 아티스트 등 다양한 창의적 배경을 가진 한국 전문가 그룹이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발전시키는 ‘핫하우징(Hot Housing)’ 방식으로 디자인을 구체화해 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전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완성된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 패키지는 감각적인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 요소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
웅진식품이 ‘티즐 보이넥스트도어 에디션’을 선보여 한정 판매합니다. 웅진식품은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모델 발탁을 기념해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의 이미지가 담긴 티즐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합니다. 티즐 제로 피치우롱티, 유자그린티, 자몽블랙티 3종에 한해서 출시되며 유닛, 단체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티즐 보이넥스트도어 에디션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패키지 하단 QR코드에 접속해 패키지 라벨 안쪽 난수번호를 기입하면 보이넥스트도어 대면 팬사인회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총 70명의 팬사인회 당첨자를 뽑을 예정이며, 2등 10명에게는 ‘덕질지원금’으로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3등 2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합니다. 제품 난수번호 기입시 티즐 제로 6종 중 본인의 최애 티즐을 고르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1등에게는 아이폰 17 프로를 증정하며 에어팟 맥스, 인스탁스 미니 에보, 올리브영 상품권 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재미 삼아 즐길 수 있는 티즐 버전의 MBTI 테스트인 ‘티즐 mbTEAi 테스트’도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티즐 보이넥스트도어 에디션은 5월부터 전국 편의점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합
JW중외제약[001060]은 올해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8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고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15.4% 감소한 2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2.3%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5억원으로 11.8% 줄었습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젯'은 234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리바로' 단일제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 전체는 4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18.4% 증가했습니다.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는 각각 145억원, 6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9.2%, 16.7%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수액제 부문은 604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 성장한 2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기초수액 실적은 207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50여년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종근당은 7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개편한 CI를 선포하며 미래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CI는 기존 CI에서 심볼과 서체, 색상에 변화를 줘 글로벌 지향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글로벌시장에서 널리 활용될 영문 CI는 종근당의 영문 기업명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해 간결하게 표현했습니다. 종근당은 1950년대 화합물을 상징하는 육각형안에 희생, 봉사, 건강을 상징하는 십자(+)를 넣어 처음 심볼마크를 선보이며 전쟁 후 열악한 환경에서 제약업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종을 기업의 심볼로 사용한 것은 1960년 디자인 공모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당선된 작품은 서울대 미대생이 교회에서 울리는 새벽 종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 ‘종’자와 종(鐘)의 단면을 결합해 단순한 선으로 표현해 소리를 시각적 이미지로 변환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50여년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CI는 기존의 CI에서 심볼과 서체, 색상에 변화를 주어 글로벌 지향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글로벌시장에서 널리 활용될 영문 CI는 종근당의 영문 기업명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해 간결하게 표현했습니다. 이장한 회장은 7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새 CI와 함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해 인류건강을 지키는 제약업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1분기에 매출이 다시 성장추세로 전환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총매출이 66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순매출은 5290억원으로 0.7% 늘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매출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한 것은 월 단위로는 2021년 7월 이후 3년7개월만이고, 분기 단위로는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삼고(高) 현상’의 장기화로 인해 내수 부진이 심화되는 등 불확실한 경기 변동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 2년간의 체질개선 작업과 중점전략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인적 전문성 확보’, 하이마트 안심케어 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점포 현장에 적용한 ‘점포 리뉴얼 통한 경쟁력 향상’ 등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 강화가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롯데하이마트 전년대비 총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023년 연간이 -23.3%, 2024년 상반기가 -17.4%, 2024년 하반기가 -4.8%, 2025년 1분기가 +3.4%를 기록하며 개선추세입니다. 특히 2025년 1분기에 온라인 총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제7회 국제 푸드앤컬처 페스티벌’을 이달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제통상관 인근 야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이 주최하고 국제학부가 주관해 프랑스·몽골·페루·파라과이·중국·베트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라오스 등 15개국 유학생 팀이 참여합니다. 행사에는 약 2000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하며 각국의 전통 음식과 의상, 공연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지난 2015년부터 다문화 감수성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제 푸드앤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해왔으며 유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대학의 국제적 이미지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용균 경제통상대학 학장은 “올해는 대학의 지원으로 규모가 더욱 커져 20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모여 진정한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운대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신청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 중 한 가지만 신청해도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가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늘어나며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할 경우 1000원에서 1600원으로 상향됩니다.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되는 지방세는 등록면허세 면허분과 재산세이며 자동차세와 주민세 개인분은 이번 개정 사항에 포함되지 않아 기존과 동일한 공제 혜택이 유지됩니다. 공제를 받으려면 납부기한이 속한 달의 전월 말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간편결제 앱과 카드사 앱, 금융 앱,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등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동납부는 은행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외에도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해운대구청 재산취득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세액공제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납세자들이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를 활용해 지방세 납부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이달 1일 동원장보고관 1층 취업세미나실에서 ‘총장님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중국·베트남·미얀마·일본·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의 학생 대표와 정부초청장학생 대표 등 1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해 소통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온라인 소통 채널 개설과 유학생 배려 방안 등을 협의하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습니다. 배 총장은 "앞으로 글로벌혁신대학 신설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더 나은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에는 올해 4월 기준 학사·석사·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등 63개국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