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프리미엄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SHOKZ)의 신제품 ‘오픈핏 2’ T920 모델을 이달 12일까지 ‘로켓배송’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T920은 이전 모델에 비해 음질이 향상됐고, 물리 버튼을 추가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 귀에 닿는 부위에 초연질 실리콘을 사용해 착용 시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배터리 수명 증가, 방수 등급 상향, 소리로 이어폰 위치 찾기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습니다.
제네시스가 블랙(Black)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줄 모델로, 차량 내ᆞ외장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네시스 블랙 모델에는 G90 블랙, G8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등이 있으며 이번 G90 롱휠베이스 블랙 출시로 제네시스 최상위 모델에서도 블랙 라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실내는 주요 버튼과 스위치, 가니쉬,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멀티펑션, 도어스텝 등에 모두 블랙 색상을 입혔으며, G90 롱휠베이스 블랙 전용 세미아닐린 퀼팅 시트를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콕핏, 도어 트림의 블랙 애쉬우드에 나무 결을 따라 브라스(Brass) 컬러를 입히고 블랙 전용 패턴을 반영했습니다. 또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 ▲2D 및 3D 차량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고, 스마트 키의 버튼과 엔진 룸 커버 엠블럼에도 블랙 색상을 입히는 등 G90 롱휠베이스 블랙만의 차별
현대제철이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생산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튀르키예 완성차업체인 포드 오토산(Ford Otosan)과 함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소재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차량의 '리어 루프 패널2'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품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프레스 테스트는 금형을 이용해 자동차강판을 차체에 필요한 부품 형태로 만들어 성형성과 표면 품질 등 소재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기존 고로에서 생산해 공급 중인 자동차강판을,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은 줄어든 제품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탄소저감 흐름에 발맞춰 철스크랩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에 고로 쇳물을 혼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양산 체제를 준비 중입니다. 이 프로세스가 상용화 돼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시점에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탄소가 약 20% 저감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드 오토산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 프레스 테스트' 첫 주자로 참여해 적합성을 검증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개발하는 '한국적 AI'와 KT 보안 퍼블릭 클라우드(SPC) 서비스를 올해 2분기 중에 선보이고 이번 달 안으로 AX 사업을 담당하는 협력 조직을 신설합니다. 김영섭 KT[030200] 대표는 4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 2025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AX 발전 방향성을 밝혔습니다. 김영섭 대표는 "올해 대한민국 AX 가속화를 주도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하고 한국적 AI와 SPC를 상용화하겠다"며 "다양한 산업의 AX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는 글로벌 벤치마킹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X 사업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한국 시장에 적합한 '한국적 AI'와 KT SPC 서비스를 올해 2분기 중에 선보이고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한국적 AI'는 단순한 한국어 처리를 넘어 한국의 정신·방식·지식을 포괄적으로 깊이 이해하고 한국의 사회·역사·국가관을 담아 국내 제도와 규제에 부합하는 안전한 AI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KT는 자체 개발한 모델인 '믿음',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한 한국적 SOTA
HS효성첨단소재가 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Tire Technology Expo 2025)'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WORLD 2025'에 참가합니다. 5일 HS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들을 통해 세계 1위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독자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독일에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로서 세계 각지의 타이어 관련 24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선도 기업 및 기관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타이어 기술엑스포 컨퍼런스 등 여러 행사가 열립니다.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인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경량화 및 연비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강력(Ultra high tenacity) 타이어 코드, 타이어 핸들링 등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탄성(Ultra high modulus) 타이어 코드 등 다양한 타이어보강재 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지역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및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기본계획은 ▲동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하는 원스톱 복지·건강 종합상담 및 방문 건강 서비스 ▲네이버 AI케어콜에 건강앱 기능을 추가한 H(해운대)-웰니스 케어콜 서비스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4개 복지 부서와 보건소 간 협력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총 30개 사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18개 동에서 90여 개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총 9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해운대구는 동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업종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MOU를 체결하고, 주민 주도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하는 등 상시 발굴·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고 다양한 발굴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중국 내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채널 확보에 집중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입니다. hy는 상해를 포함한 중국 각 지역의 패밀리마트 2200개점과 세븐일레븐 600개점에 윌 2종을 입점하고 판매에 나섰습니다. 향후 판매 지역이 확대되면 취급 매장 수는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드링크 발효유 판매량 1위 브랜드로 1년에 2억개씩 팔리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3300억원에 이르며 누적 매출액은 6조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강미란 hy 글로벌사업2팀장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중국 내 편의점 입점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K-유산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hy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hy는 자사 대표 브랜드 윌을 앞세워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대만 등으로 거래 국가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월 초에는 북미 최대 한인마트 'H마트'에 입점해 미국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5’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갤럭시 S25 시리즈’의 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시나리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AI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일상 속 맞춤형 정보를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관심사 및 사용 맥락에 따라 추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나우 바(Now Bar)'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갤럭시 S25’를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주요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