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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브 국제연안과학 심포지엄, 이달 29일 국립부경대서 개최

세계 해양 전문가, 연안 보전 과학과 지속 가능성 논의
ICSC와 G-LAMP 공동 주최…미국·중국·브라질 전문가 참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이달 29일 세계 해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국제연안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연안과학센터(ICSC, 센터장 류중형)와 국립부경대 G-LAMP사업단(단장 김영석)이 공동 주최하며, 이날 오후 1시 부경대 환경대양대학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Connecting Science, Protecting Coast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각국의 해양 전문가들이 연안과 해양 보전의 과학적 기반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참여 기관으로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중국 홍콩중문대, 브라질 파라연방대 등 4개국 대표 대학들이 있으며, 이들은 지구적 해양 환경 변화와 연안 생태계 위협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합니다.

 

이날 류중형 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총 8개 세션이 진행되며, 주요 주제로는 초고해상도 해양 재난 정보 시스템, 동해 연안 침식 복구 프로젝트, 미시시피 델타와 자연-인간 시스템, 탄소 격리 및 연안 습지 변화, 극한 기상현상과 맹그로브 생태계 위협 등이 발표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술 교류를 넘어, 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과 지역별 실행 전략 수립 등 실천형 협력을 지향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립부경대 등 세계 대학들이 공동 설립한 ICSC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심포지엄을 정례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안 관리 및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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