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는 이달 15일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셀렉트스타의 페르소나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모모잼' 캐릭터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맞춤형 동영상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오랜 치료 과정과 힘든 항암치료로 지친 소아암 환아들에게 뽀로로 캐릭터가 각 환아의 이름과 이야기를 담은 맞춤형 응원 동영상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치료의 안정성을 도울 계획이다. 캠페인 시작 3일 만에 이미 약 200명 가까운 참여자가 모였다.
셀렉트스타의 김세엽 대표는 "AI 기술이 차가운 이미지를 벗어나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힘과 용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AI 기술이 더욱 사람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허인영 사무총장은 "셀렉트스타와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치료 과정에서 큰 희망을 받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셀렉트스타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