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생칠(향년 85세)씨 별세, 박경훈·박석훈(아시아투데이 사업국장·전 대우건설 상무)·박철훈(파라다이스 카지노 차장)씨 부친상, 강미선·박지영·최미란(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부장)씨 시부상 = 7일 오후 5시,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5호실(8일 오후 3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장지 김해하늘공원. ☎ 051-893-4444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일상생활 속 결제에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HERO 체크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멜론, 유튜브, 넷플릭스 등 주요 온라인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때 결제금액의 10%가 적립됩니다. 또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면 5%가, 통신요금과 관리비 등 생활 필수요금을 낼 때도 5%가 적립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월 최대 2만 하나머니를 모을 수 있습니다. 카드 디자인에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임영웅의 사진이 적용됐습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특별 기부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HERO 체크카드로 매달 5만 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이 있으면, 사용 건별이 아닌 월 단위로 1000원이 자동 적립돼 최대 5000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 공동명의로 기부됩니다. 풍성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이동식 TV, 공기청정기, 마사지기, 건강기능식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모든 결
한화건설이 건설현장에서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적과 언어,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5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대면교육과 화상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태국 등 국적별로 시간을 나눠 실시했으며, 각국 출신의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보다 집중도 높은 강의가 가능했습니다. 기존의 한국인 강사와 통역 방식보다 교육 시간이 단축되고, 안전 용어와 사례 전달이 더 정확해졌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한화건설은 국적별 근로자 그룹에서 ‘안전보건 리더’를 선발해 작업 전 안전회의(T.B.M)를 주도하도록 했습니다. 리더들에게는 분기별 포상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료 및 합격 포상 혜택을 제공해 참여 의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떨어짐·맞음·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픽토그램을 제작해 현장 곳곳에 부착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도 이를 활용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자체 HS2E 모바일 프로그램을 통해 ‘
금융위원회가 6·27대책 이후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출 억제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신규 주택공급 확대 계획과 맞물려 가계부채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앞으로 5년간 수도권에 총 135만 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후속 지원하기 위해 이번 규제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주요 은행, 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이 함께했습니다. 규제지역 대출 규제 강화 이번 대책에 따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담보로 받는 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낮아집니다.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비규제지역의 LTV 비율은 70%로 유지됩니다. 이 규제는 8일부터 즉시 적용됩니다. 또한 주택매매·임대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됩니다. 그동안 규제지역에서는 30%(비규제지역 60%)까지 가능했던 주택담보대출이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DL건설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여성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건설업 전반의 위기를 돌파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1972년생인 여성찬 대표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주택·오피스·호텔·연구소 등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2021년에는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선임돼 주택사업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e편한세상 서창, 평창 올림픽빌리지 등 굵직한 현장에서 소장으로 근무하며 안전과 품질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DL건설은 건설업계 전반에서 안전 문제가 부각되는 상황 속에서 여성찬 대표의 전문성과 현장 중심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은 안전·품질 경영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DL건설은 여성찬 대표 체제 아래 위기 극복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계획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건설 기술 인력 양성과 소상공인 점포 개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 교육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을 넓히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민 50여 명이 정규 과정을 이수한 뒤 실제 중구 내 노후 점포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교육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됩니다. ‘건물보수’ 과정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각각 62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건물보수 과정에서는 타일·미장·조적·도장·목재시공 등 건축 전반을 다루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에서는 광고, 패키지, 사인, 3D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노후 점포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합니다. 개선 내용에는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최적화 ▲실내 인테리어 시공 ▲간판·배너·메뉴판 교체 등이 포함됩니다. 대상 점포는 중구청이 공고를 통해 선정하며, 개선 사업에 필요한 주요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합니다. 전창수
현대건설이 미국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Record)이 발표한 2025년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세계 10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순위는 해외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산정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전체 매출 242억4천만 달러 가운데 98억5천만 달러를 해외에서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두 계단 상승하며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후 최고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 5위, 중동 6위, 아시아 8위, 중남미 10위를 기록했으며, 공종별로는 산업설비 1위, 석유화학 9위 등 다수의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 아미랄 패키지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미국 조지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해외 입지 강화와 함께 글로벌 메이저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했습니다. UAE 원자력공사, 미국 현지 건설사 10여 곳, 글로벌 에너지 디벨로퍼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노숙인 요양시설 ‘시립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후원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신한금융은 600여 명의 장기 거주자가 생활하는 은평의마을에 노후화된 세탁시설을 교체하고, 부족한 설비를 보완하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를 기부했습니다. 이를 통해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장경환 원장은 “신한금융그룹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이어주고 있어 생활인들의 삶이 개선되고 있다”며 진옥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진옥동 회장과 은평의마을의 인연은 2019년 신한은행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그룹 회장에 오른 뒤에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창립기념행사 대신 절감된 예산으로 15인승 승합차를 기증했고, 올해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선물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절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쌀·과일·버섯 등을 기부하고, 여름 봉사활동 중 도움을 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업을 앞뒀거나 최근 3년 이내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종합 재기 패키지로 마련됐습니다. 우선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 사업정리 컨설팅이 제공됩니다. 하나은행 소속 회계사가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의무사항과 사업 양수도 시 유의점, 절세 방안을 안내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폐업 절차·일정, 자산정리, 재기지원제도 연계 등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주가 정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부담을 줄이고, 이후 경제활동 복귀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폐업 후 3년 이내의 소상공인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120명에게는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1대1 진로상담, 취업처 발굴·매칭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교육 과정에는 비즈니스 문서 작성, 면접 전략, 커리어 전환 등 실질적 구직 준비 과정이 포함되며, 안정적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연계
㈜한화 건설부문은 20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현장에서 롯데칠성과 함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건설의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이정수 인프라수행혁신실장, 안전보건운영팀장을 비롯해 롯데칠성 관계자들이 함께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직접 살폈습니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기초상식 퀴즈’가 진행돼, 정답자에게는 쿨토시·쿨마스크 등 안전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폭염 대응 수칙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현장에 배치된 음료차량에서는 게토레이와 이프로 등 시원한 음료가 제공돼 근로자들이 갈증을 해소하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행사 후 김윤해 실장은 공사현장을 직접 돌며 ‘폭염안전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실제 안전관리 차원의 활동으로, 근로자 안전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4월 롯데칠성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후 전국 현장에 이온음료 분말과 생수를 공급해 왔습니다. 이번 캠페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이라는 새 단지명을 제시하며, 설계·금융·브랜드 경쟁력을 총결집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인허가 변수에 대응한 ‘현실적 대안 설계’를 적용해 빠른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엄격히 제한하는 ‘스카이 브릿지’ 대신, 조합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활용성과 상징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해 추가 설계 변경 없이 착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공사기간은 43개월로 경쟁사보다 최대 5개월 짧아, 임시 거주비와 금융 비용 등 조합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3.3㎡당 868만9000원의 공사비를 책정해 조합이 예상한 수준보다 낮추었고, 일반분양 면적 확대를 통해 약 843억원의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기반으로 사업비 전액을 최저금리로 조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여기에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분 최대 100억원 자체 부담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단지 설계는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10개동 2열 배치로, 1만㎡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