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핀 김영욱 기자] 유틸렉스(공동대표이사 권병세, 최수영)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잠재적 투자자와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면역항암 항체 파이프라인인 EU101의 미국 FDA 임상 신청을 완료했고 중국에서는 환자투약에 임박했다.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제약회사 의료서비스 회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컨퍼런스로서 500여개 회사의 1만여명이 참석한다.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연구협력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이뤄진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유틸렉스의 혁신신약 물질인 EU101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면역관문활성제 쪽에서 제 2의 키트루다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해 왔기 때문에 글로벌 빅파마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블록핀 문정태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0년 첨단기술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ICT 기반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의 사업대상자가 최종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이 가진 문제를 지역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미래형 경제 자립형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9월 24일 군청 흥양홀에서 제안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서 ㈜브이투씨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그동안 기술 및 가격협상과 계약체결을 마치고 이달 중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4월 준공 목표로 고흥군 금산면 연홍도 일원에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섬마을 뮤비컬쳐 플랫폼', '고흥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행복한 연홍 로컬푸드', 'ICT 기반 스마트 마을방송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고흥형 에듀스포테인먼트 센터는 기존 관광안내소 부지 내 건물을 헐고 연면적 48평 규모의 2층 건물을 신축해 1층에는 로컬푸드 직판장, VR 체험시설, 관광안내소, 2층에는 뮤비컬쳐 플랫폼 및 휴게소가 들어선다.
[블록핀문정태기자] 국내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힌 새로운 여행 플랫폼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숙박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지냄(대표 이준호·28)은 최근 서울 서강8경 스카이라운지에서 호텔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여행생태계 혁신 프로젝트인 ‘디스커버 엑스 호텔 밋업(meetup)’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준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여행업계와 호텔업계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냄이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여행생태계 플랫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전세계적으로 근로시간의 단축, 자유여행 트렌드의 증가에 따라 여행시장은 급성장을 해왔고, 국내 여행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 결제액 약72조중 가장 많은12(17%)조가 여행부문에서 이뤄질 정도로 규모도 커졌다. 특히, 인터넷 경제의 성장에 힘입어 여행중개 온라인 플랫폼의 매출도 급증했다. 하지만, 호텔과 같은 시설의 입장에서는 온라인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해외 글로벌OTA 들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동시에 중개수수료의 부담도 더욱 커지고 있다. 지냄은 숙박 공급시장에서…
[블록핀 문정태 기자]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패스트캠퍼스는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블록체인·AI(인공지능) 등의 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는 리더들과 ‘퓨처컨퍼런스 2018’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주목받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비롯해 기업가정신, 부동산까지 모두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 선을 보이는 블록체인 트랙에서는 ▲김균태 해시드 최고기술책임자(CTO) ▲황성재 파운데이션X 대표 ▲김종호 해치랩스 대표 ▲정순형 온더 대표 ▲박광세 람다256 실장 ▲최현진 블루웨일 CTO 등의 전문가들이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팅과 기술 노하우·응용 분야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블루웨일 CTO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으로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인물.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센터 등을 거쳐 최근 블루웨일에서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전 세계 블록체인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현재 문제점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하고 있다”며 “퓨처컨퍼런스…
[블록핀 문정태 기자] 국내 최대의 블록체인 기술 컨퍼런스로 주목을 끌고 있는 ‘블록 서울’이 어떤 내용으로 채워지게 될까? 서울 세빛섬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블록서울(Block Seoul)’이 열린다. 이 행사는 블록체인과 관계된 일을 하는 전세계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나누고 영감을 받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의 미래 방향을 ‘기술을 통한 사람 관계의 확장과 도약’으로 정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서로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업계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는 목표다. 행사에는 위키피디아 창립자인 지미 웨일스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암호화폐: 돈인가 주식인가? ▲ 규제가 기술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가? ▲하이브리드 모델: ICO시대에 벤처의 미래 ▲사상 최초의 비트코인 ETF: 존재할 것인가 존재하지 못할 것인가 ▲2018 3대 혁신적인 블록체인 교육과제 등의 주요 의제들을 다룬다. 행사 개최 첫날인 16일에는 오후 7시부터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행사인 칵테일 오프닝파티로 블록서울이 막을 올린다. 둘째날인 17일부터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블록핀 문정태 기자] 글로스퍼의 행보가 재빠르다. 모두 블록체인 시장 활성화와 접근 장벽을 낮추기 위한 발걸음이다. 15일 게임톡에 따르면 우선 글로스퍼가 개발한 자체 암호화폐(가상화폐) 하이콘(HYCON)은 대규모 해커톤 행사인 ‘하이콘핵스(hycon hacks)’가 개막했다. 14~15일 이틀간 ‘하이콘핵스’는 총 200여명의 참가자가 40개의 팀으로 구성돼 1박 2일 총 32시간동안 개발대회가 진행됐다. 하이콘 주제는 ‘하이콘 CORE AP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며 다른 하나는 ‘사회적 이슈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었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아이디어가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으로 한정 짓지 않고 외국인들도 참여 가능하다. 사전 코딩챌린지를 통과한 사람들에 한해 항공권도 지원됐다. 개막식은 정새미 아나운서와, 하이콘과 최근 MOU를 맺은 마우스벨트(MOUSEBELT)의 Jason C(제이슨)과 로버트월터스(ROBERT WALTERS)의 Dorothy Kim(도로시 킴), 구태언 테크앤로법률사무소 변호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하이콘과 글로스퍼의 김태원 대표는 “최초로 선보인 이번 글로벌 해커톤을 시작으…
[블록핀 문정태 기자] 15일 게임톡에 따르면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회장대행 황성익)가 제주도에서 개최된 ‘월드블록체인포럼 인 제주’에서 월드블록체인포럼(World Blockchain Forum, WBF),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인(Coininin)과 지난 14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WBF, 코인인은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및 시장 동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중국, 일본, 미국 등 블록체인 관련 해외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WBF는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됐다. 블록체인 포럼 관련 가장 전통과 권위가 있는 브랜드다. 제1회 영국 런던, 제2회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에 제주에서 제3회 대회가 열렸다. 오는 11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제4회 월드블록체인포럼이 마련된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제주 포럼은 한-중 블록체인 업계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행사. 중국 측에서만 1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미국과 함께 블록체인 선두를 노리는 중국에서 유명 중국 기업의 블록체인 대표들이 참가해 기업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핀 문정태 기자] 블록체인의 거물급 인사들이 서울에 다 모인다. 9일 게임톡에 따르면 ‘블록체인 서울 2018’에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전세계 7대 크립토밸리의 정관계 인사들 및 제3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 CEO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은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눈에 띄는 인사는 빌리우스 사포카(Vilius Sapoka) 리투아니아 공화국 재무부 장관이다. 리투아니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지난 1월 국제블록체인센터를 설립하는 등 블록체인 강국으로 부상중이다. 리투아니아 스타트업 35곳은 지난해 ICO로 5억 달러(5587억 5000만원)를 모금한 것. 리투아니아는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유럽의 작은 나라로, 면적이 약 6만5000㎢로 한반도의 0.296배에 불과하다. 인구는 287만명(세계 140위)이고 경제활동 인구 중 2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테라(Terra)의 신현성 대표가 이목을 끌고 있는 인물. 티켓몬스터의 창립자이자인 그는 최근 바이낸스 랩, OKEx, 후오비 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
[블록핀 문정태 기자] 지난달 24일 블록체인 인사이트와 마인빗이 공동 주최인 ‘블록체인 인사이트2018-글로벌 블록체인 이노베이션 서밋(Global blockchain innovation summit·seoul)’이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렸다. 블록체인인사이트는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마케팅 에이전시다.Bytom, 팬텀, 위블락, TTC, 피블 등 20여 업체가 참여한 이번 서밋은 블록체인 인사이트의 장기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후 오현석 디블록 대표의 ‘글로벌 크립토 투자 트렌드’, 두손 법률사무소 홍승진 대표 변호사의 ‘현행 블록체인 관련 법률과 규제’, 마인밋의 공동창업자 엔젤라 구오의 ‘거래소의 혁신’ 등으로 이어졌다. 엔젤라 구오 마인밋 창업자는 "바이두와 텐센트 등 출신이 6개월간 개발해 마인빗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처리경험, 유명한 보안 회사를 통해 개발이 이뤄졌다. 마인빗은 암호화폐만 거래만이 아닌 수수료 수익의 80%을 개인투자자에게 돌려준다. 남는 코인도 이자 서비스를 한다"고 소개했다. 자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익은 고객에게 반환하는 이…
[블록핀 문정태 기자]인스타코인이 ‘크립토 아일랜드(Crypto Island)’로 불리는 몰타(Malta)의 국제재정협회(IFA)와 밋업을 열었다. 게임톡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2층 국화홀에서 열린 ‘인스타코인 밋업’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타공화국의 블록체인의 장점에 대해 해부했다. 이날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QR코드를 결제플랫폼으로 개발한 인스타페이의 블록체인인 인스타코인이 43만 인구 크립토 아일랜드 몰타로 간다”며“몰타는 전세계적인 암호화폐의 열풍에 기반해 지난 7월 '가상금융자산법(Virtual Financial Asset Act)'을 제정했다”고 소개했다. 이광영 몰타 명예영사는 “한국 강화도 크기의 몰타는 2004년 EU에 가입했고,올해 초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홍콩 바이낸스가 거점을 몰타로 옮겼다”며 “중국 OKex와 폴란드 Bitbay 또한 이전을 결정했다. 이제 일 거래 10억달러(약 1조 1235억 원)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상이 가상화폐에 적극적이고,과학기술부 장관이 직접 앞장서서 홍보하고 있다”면서 “마침 쉐톤(Shetton)사의 회계 전문가 이반 자밋(Ivan Za…
(뉴스와이어) 2016년 07월 19일 --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장 먼저 도입한 영국에서도 여전히 논쟁 중인 데다가 코드에 가입한 기관 중 준수율은 10%에 불과해 실효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19일(화) 오후 2시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에서 ‘기관투자자 스튜어드십 코드의 쟁점과 한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권태신 한경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튜어드십 코드의 도입은 자칫 기관투자자와 기업에게 정부의 경영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제정과정에서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황인학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영국도 도입 초기에 △스튜어드 코드가 단기적 성과주의를 부추길 수 있으며, △기관투자자간의 담합을 조장하여 내부자거래의 부작용을 키울 수 있고,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는데 논란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코드 운용 성과에 대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영국의 경우 2010년 제정 이후 코드에 가입한 기관투자자가 2011년 234개, 2012년 259개,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