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둔산’ 분양…지역 대표 신규 주거 랜드마크 기대

  • 등록 2025.09.09 12: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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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단일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 공급
더블역세권·브랜드 프리미엄·고급 커뮤니티 시설 갖춰

 

현대건설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사당동 일대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주거시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둔산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7층, 총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을 공급합니다. A형부터 G형까지 10개 세부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세대에는 최대 5.5m 층고의 테라스가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둔산·탄방동은 약 3만3000여 가구가 밀집한 대전 대표 주거지역이지만 입주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82%에 달합니다. 이에 신규 브랜드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이번 분양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통 여건도 강점입니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과 시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이며, 계룡로·한밭대로·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대전 외곽 및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교육 환경은 남성초·둔산초·문정초 등 초등학교와 탄방중·충남고·둔산여고 등 명문학교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또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학원가가 인접해 사교육 수요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대전광역시청, 서구청, 대전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고, 롯데백화점 대전점·갤러리아 타임월드·이마트 둔산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인접합니다. 을지대학병원 등 의료 인프라와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같은 문화시설도 가깝습니다.

 

주거 쾌적성 측면에서도 특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55m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일부 세대에서는 보라매공원과 연계한 영구 조망권도 제공합니다.

 

계약자 혜택으로는 시스템에어컨 4대, 빌트인 냉장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 5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고급 마감재가 무상 제공됩니다. 전실 광폭 강마루, 포세린 아트월, 드레스룸 시스템가구 등도 무상 적용됩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건식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키즈짐 등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시설 60호실이 들어섭니다. 원어민 영어학원 입점도 예정돼 있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교육 수요까지 충족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둔산은 대전 최중심 입지에서 브랜드 프리미엄과 특화 설계가 더해진 단지”라며 “신규 주거시설 공급이 제한적인 둔산·탄방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철 기자 bus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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