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혁신 스타트업 30곳 ‘KB스타터스’ 새로 선정

  • 등록 2025.07.09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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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운영으로 육성 체계 강화
스타트업 전용 지원·협업 확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 30개사를 ‘KB스타터스’로 새로 뽑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394개 스타트업을 지원했고 누적 투자액은 2544억원에 달합니다. KB금융은 올해부터 그룹 차원에서 스타트업 발굴과 협업 체계를 하나로 모아 KB스타터스와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30개사는 기술력과 시장성, 협업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AI, 핀테크,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가온소프트랩(SaaS 기반 SW 개발 프로젝트 전 생애주기 관리) ▲겜퍼(커뮤니티 특화 스마트스토어) ▲그레이박스(자동화 메세징 솔루션 ‘노티플라이’) ▲넘버트랙(중소기업 대상 AI 재무솔루션 ‘OKCEO’) ▲드랩(생성형 AI 기반 상업용 콘텐츠 제작 SaaS) ▲라젠카(의료기관·약국 매출채권 선지급) ▲마인드풀랩스(청소년 정서 치유 AI 솔루션) ▲메이아이(CCTV 영상 분석 방문객 AI 솔루션) ▲바이트컴퍼니(2030 맞춤 경제뉴스 제작) ▲셀렉트스타(AI 신뢰성 검증 및 데이터 구축)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솔리다리테(대학생 커뮤니티 ‘노크’) ▲스탁키퍼(가축자산 증권화 플랫폼 ‘뱅카우’) ▲에픽카(자동차 사고 부품 연계 및 중고부품 공급) ▲유니버스에이아이(AI 활용 생체인식 솔루션) ▲케어마인더(환자 음성 기반 간호업무 자동화 스마트베드) ▲케이알지그룹(임대차보증금 대체 월세 서비스) ▲코어16(퀀트 투자 로직·ETF 자문 플랫폼) ▲투모로로보틱스(휴머노이드 범용로봇 개발) ▲트랜스파머(AI 기반 경공매·부실채권 퀀트 서비스) ▲트리플더블(연금투자 포트폴리오 자동관리) ▲트릴리온랩스(한국형 LLM 및 Personal AI Agent 개발) ▲팀리미티드(구매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솔루션) ▲페보(반려견 건강 리워드 멤버십) ▲페이워크(소규모 사업장 수금·정산관리 AI SaaS) ▲포트로직스(수출입 물류 통합관리 포워딩 서비스) ▲포트존(동문 네트워킹 기업제휴 플랫폼 ‘스쿨밋’) ▲한국자산매입(AI 기반 부동산 리스크 분석 및 주택 매수청구권) ▲한국증권대차(B2B 장외금융거래 플랫폼) ▲헤드리스(회원 전환·AI 메시지·매출 자동화 솔루션) ▲호패(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 DID 솔루션)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두 번째 줄 왼쪽 일곱번째)은 지난 8일 강남HUB에서 열린 ‘KB스타터스 웰컴데이’ 행사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KB금융은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에게 KB금융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강남·관악 HUB센터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 업무공간과 더불어 세무, 회계, 법률, 특허, ESG 등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와 KB Wise 컨설팅 등도 함께 지원됩니다.

 

KB금융 관계자는 “단순한 수치 확대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과 금융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정태 기자 hope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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