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샤오미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 X7 프로(POCO X7 Pro)’ 사전 판매를 1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포코 X7 프로는 최신형 디멘시티 8400 울트라 프로세서와 대용량 배터리, 90W 초고속 충전 등 프리미엄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작인 X6 프로 대비 CPU 전력 효율성은 54%, GPU 성능은 70% 향상됐으며 배터리 용량도 6000mAh로 이전 모델(5000mAh)에 비해 20% 늘어났습니다.
6.67인치 1.5K 120Hz 디스플레이는 HDR10+ 지원 및 3200니트 밝기를 제공합니다.
특히, 고사양 게임 최적화를 위한 와일드부스트 3.0 기술 등 게이머들을 위한 여러 기능이 존재하며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최초로 샤오미의 차세대 운영체제 '하이퍼OS 2'를 탑재했습니다.
출고가는 모델에 따라 각각 44만8000원(램 8GB, 저장용량 256GB), 54만8000원(램 12GB, 저장용량 512GB)입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 시 공식 출시일인 11일부터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은 포코 X7 프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 예정인 쿠팡라이브를 통해 구매 시 최대 8만원 할인 혜택(할인 쿠폰 5만원, 라이브 추가 혜택 3만원)을 제공합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코미디언 김해준이 진행자로 나서 포코 X7 프로의 주요 특징과 성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전작인 포코 X6 프로는 지난해 진행된 쿠팡라이브에서 5분 만에 준비된 재고가 완판 되기도 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의 다양한 신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