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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첫 한·아프리카 기여상 수상

한·아프리카 교류 공로 인정
아프리카 장기 사업 성과 주목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으로부터 ‘한·아프리카 기여상’을 받았습니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6 아프리카 데이’ 행사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마련된 ‘한·아프리카 기여상’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교류와 협력 확대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정 회장은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경제 협력 기반을 넓히고,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첫 수상자가 됐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대우건설이 오랜 기간 아프리카 시장에서 쌓아온 사업 경험이 단순한 해외 수주 성과를 넘어 민간 외교의 한 사례로 평가받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2026 아프리카 데이’는 헤럴드와 한·아프리카재단, AGA가 함께 개최한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경제단체장, 기업인, 주한 외교단 등 약 580명이 참석했습니다.

 

시상은 샤픽 하샤디 AGA 단장 겸 주한 모로코 대사가 맡았습니다. 샤픽 하샤디 대사는 “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인프라 구축과 기술 협력을 이어오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의 미래 성장 과정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계속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주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이 개인에게만 주어진 영예가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 모두에 대한 격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우건설이 앞으로도 아프리카 국가들과 경제적 협력을 넘어 상호 존중과 공동 번영의 관계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번 수상은 공동 번영이라는 목표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온 대우건설 임직원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아프리카 데이’에서 ‘한·아프리카 기여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의 아프리카 사업은 1977년 수단 영빈관 공사 수주에서 출발했습니다. 이후 리비아와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넓혔고, 라이베리아와 보츠와나,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등 11개국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현재까지 대우건설이 아프리카에서 수행한 공사는 약 290건에 이릅니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는 44년 동안 75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사업 규모는 약 108억달러에 달합니다. 이 과정에서 산업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 조성에 참여하며 현지 사업 역량을 축적해 왔습니다.

 

리비아에서도 대우건설은 발전소, 석유화학 시설, 공항, 병원, 주택 등 160건이 넘는 공사를 수행했습니다. 알제리에서는 비료공장과 발전소, LNG 플랜트, 항만, 하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밖에도 수단, 에티오피아, 가나,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주요 국가에서 인프라와 플랜트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도로 등 토목 중심 사업을 넘어 대형 플랜트 EPC 원청사로 역할을 확대해 왔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온 사업 경험과 ESG 경영을 통해 쌓은 현지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프라, 플랜트, 도시개발,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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