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내년 1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C1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6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610가구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 동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240실로 조성됩니다.
아파트는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지난 8월 일반공급에서 평균 7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분양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240실이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34㎡OA 72실, 59㎡OA 120실, 59㎡OB 48실로 구성됩니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GTX-A와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가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힙니다. GTX-A 이용 시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21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해 강남, 판교, 서울역, 인천·김포공항 등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합니다.
도로 교통 여건도 우수합니다. 경부고속도로와 동탄대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탄역 상권과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래가치를 높이는 교통·개발 호재도 풍부합니다. 2028년 GTX-A 삼성역 연장이 예정돼 있고, 동탄인덕원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동탄도시철도 트램 역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돼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주변에는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오산천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공원이 2027년 1월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 확충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상품 설계에서도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1.5룸과 2룸 구조로 구성되며 남동·남서향 위주 배치를 통해 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했습니다. 전체 공급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전용 59㎡는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평면으로 1~2인 가구 수요를 겨냥했습니다. 라운지카페와 멀티룸 등 주거형 오피스텔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청약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됩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도 유지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예상됩니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교통, 생활 인프라, 개발 호재를 모두 갖춘 입지에 공급되는 단지”라며 “상품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입주는 2028년 7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