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 깜짝 방문

  • 등록 2025.08.08 14: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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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사장, 개포우성7차 홍보관 방문
“조합 계약 원안 100% 수용” 강조
현장 직원 격려…신뢰 확보 총력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8일 오전, 재건축 수주전이 치열하게 진행 중인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을 예고 없이 찾아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조합원들에게 대우건설의 진정성과 확고한 수주의지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사장은 홍보관에서 조합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조합 계약서 원안을 100%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우건설이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주택 공급 1위 기업으로서 재건축 현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을 지켜왔다는 점과 풍부한 시공 경험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대우건설은 브랜드보다 신뢰를 우선시하며 조합원과 함께해왔다”며 “제안드린 사업 조건은 제가 직접 챙겨 거짓 없이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후 김 사장은 홍보관 인근 직원 교육장을 방문해 무더위와 집중호우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수개월 동안 조합원들에게 진심을 전달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대우건설의 진정성이 전해지고 있다”며 “대우건설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 회사라는 점을 꼭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입찰은 지난 6월 19일 마감됐으며, 이날은 홍보 시작 후 51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대우건설은 폭염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꾸준히 조합원과 소통하며 신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보현 사장의 이번 방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조합원 신뢰를 얻어 개포지구 최고 수준의 단지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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