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참여형 캠페인 진행

  • 등록 2025.06.05 1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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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총상금 2100만원 규모
꿀벌 캐릭터 굿즈 판매 등으로 꿀벌 서식 환경 조성에도 기부

 

카카오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카카오[035720]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종이팩 활용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쓰임이 다한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종이팩 새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디자인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합니다. 디자인 부문은 종이를 활용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제품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콘텐츠 부문은 재활용 종이팩의 가치를 알리는 이미지 또는 영상 콘텐츠를 공모합니다.

  

총상금은 2100만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합니다. 또한,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후원사 특별상 3명을 선정합니다. 당선된 디자인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될 기회가 주어지고 콘텐츠는 종이팩 회수에 대한 공식 홍보 영상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23일부터 8월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당선작은 1차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10월30일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11월에 진행 예정입니다.

 

또한, 카카오메이커스의 주문 제작 브랜드 'P.O.M(Peace Of Mind)'은 11일까지 꿀벌 서식 환경 조성에 기부하는 굿즈 3종을 판매합니다. 굿즈는 꿀벌 캐릭터가 적용된 ▲볼캡 ▲티셔츠 ▲폰케이스로 100만 양봉 유튜버 프응TV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꿀벌 서식 환경에 대한 이용자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메이커스 내 임팩트탭 캠페인 게시물에 꿀벌 이모지를 댓글로 남기면 계정당 1000원의 '에코씨드'가 환경의 날 P.O.M 기부금으로 적립됩니다.

 

에코씨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임팩트 기금으로 제품 주문 1건당 100원을 적립해 환경 개선 활동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굿즈 판매 수익과 댓글 참여로 적립된 에코씨드 모두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생명의숲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신선한 상상력과 실천적인 아이디어가 자원 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자원 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오전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행정안전부, 지자체, 민간 기업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지원 아래 세종시, 강릉시 등 지자체와 카카오, SK케미칼 등 민간 기업이 협력해 폐현수막 새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 것입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폐현수막 새활용 물품을 제작해 기관에 기부하고 향후 제품의 판로 확대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편집국 기자 hope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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