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60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 등록 2025.05.20 1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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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기술 수출·IP 관리 성과 인정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 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발명의 날은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 측우기 발명을 기념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합니다.

 

유한양행은 R&D 단계에서부터 특허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IP-R&D 전략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직무발명 보상제도 및 IP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같은 전략적 특허 관리 역량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개발과 글로벌 기술 수출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미국 얀센 바이오테크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렉라자는 이후 유럽, 일본 등으로 허가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발명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도 참가해 자사 발명 유산을 소개했습니다. 전시 부스에서는 1933년 출시된 안티푸라민의 옛 포장, 1965년 등록 특허증, 최근 허가받은 렉라자의 국내외 특허증 등이 전시돼 과거와 현재를 포함한 발명 역사를 보여줬습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발명의 날이 60회를 맞은 오늘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유한양행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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