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가정의 달 기념 임직원 대상 ‘CKD 건강강좌’ 진행

  • 등록 2025.05.19 13: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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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 동반 신장병 조기 진단 중요성 강조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5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만성 신장병 인식 제고를 위한 ‘CKD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좌는 종근당 영문명 CKD를 활용해 ‘Check for Kidney disease with type 2 Diabetes’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조기 발견을 주요 메시지로 삼았습니다. 강연은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맡았습니다.

 

김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 중 약 40%가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당뇨병성 신장병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사구체여과율과 알부민뇨 검사를 통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평소 관리가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말기 신장병으로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식이 조절과 꾸준한 운동, 수분 섭취 등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고칼륨 식품과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정기 검진과 함께 병행하는 식이 요법과 약물 치료가 예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 교수는 "최근에는 알부민뇨를 줄이고 투석을 지연시키는 기전의 치료제도 등장하고 있다"며 "2형 당뇨병과 동반된 만성 신장병 환자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 적절한 약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이번 강좌가 임직원들이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근당은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해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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