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핀 김영욱 기자] 간편송급 앱 ‘토스’로 익숙한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본격적인 금융영토 확장에 나선다. 보험·간편결제에 이어 올해 증권·은행까지 잇따라 출범, 속도를 낼 계획인데요. 인터넷전문은행 1호를 설립한 카카오가 수년에 걸쳐 증권·보험업에 진출한 것과는 차별화된 행보다. 토스가 1800만명 사용자와 밀레니얼세대를 등에 업고 ‘금융 수퍼앱’, 즉 모든 금융서비스를 앱 하나로 해결하겠다는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지 금융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토스증권은 오는 2월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당초 1월 말로 오픈시기가 점쳐졌으나, 이달까지는 준비를 마치고 내달 증권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 토스의 공식 입장이다. 토스는 앞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토스증권은 미국 온라인 증권사인 ‘로빈후드’를 벤치마킹해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2030밀레니얼세대 눈높이에 맞춰 혁신적인 디자인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별도로 구축해 차별성을 두겠다는 것. 이에 맞춰 ‘원앱’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기존 증권사처럼 두 가지 채널(HTS·MTS)을 사용하지 않고 MTS에 집중하겠다
[블록핀 김영욱 기자] 유틸렉스(공동대표이사 권병세, 최수영)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잠재적 투자자와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면역항암 항체 파이프라인인 EU101의 미국 FDA 임상 신청을 완료했고 중국에서는 환자투약에 임박했다.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제약회사 의료서비스 회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컨퍼런스로서 500여개 회사의 1만여명이 참석한다.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연구협력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이뤄진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유틸렉스의 혁신신약 물질인 EU101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면역관문활성제 쪽에서 제 2의 키트루다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해 왔기 때문에 글로벌 빅파마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블록핀 김영욱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거래 시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여권은 영업점과 신한 쏠(SOL) 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지난 28일부터 외교부에서 여권정보연계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여권을 이용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여권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달리 발급기관을 통해 진위확인이 불가능해 비대면 금융거래 시 활용이 제한돼 왔다. 이에 따라 여권 이외의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 등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의 금융거래가 간편해질 전망다. 또한 위·변조 도난여권 등의 사용을 차단해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여권과 이달 21일부터 발급된 주민등록번호 없는 여권 모두 신분증으로 활용해 신한 쏠(SOL)에서 비대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블록핀 김영욱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장 김대기 전무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과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로 합류하게 된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클라우드 원팀에서 함께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경제성, 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참여기관들은 연구개발(R&D), 핵심 기술 개발, 선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달 산학연 16개 기업 및 기관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블록핀 김영욱 기자] 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인천 영종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에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캠시스가 자체 설계해 출시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차량은 안정적인 운행을 돕는 부스터 및 디스크 브레이크, 경사로 밀림 방지 알고리즘 등을 기본 장착했다. 에어컨과 히터 등 냉난방 장치도 갖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의 주행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소형 전기차답게 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상담이나 부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전개하는데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캠시스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차량을 기탁했다"며 "기탁된 CEVO(쎄보)-C가 영종지역에 복지가 필요한 이웃들을 구석구석 찾아다닐 수 있는 영종공감복지센터의 발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초소형 전기차야말로 영종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최적화된 차량이며 캠시스의 성원에 힘입어 영종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블록핀 김영욱기자]사용되지 않는 컴퓨터·스마트폰 등 유휴 컴퓨터 자원을 블록체인 기술 활용하겠다는 블록체인 업체가 나타났다. 코넌이라는 이름의 회사로 지난달 빗썸 상장 코인을 선정하는 픽썸데이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업체 코넌(Conun)이 분산슈퍼컴퓨터(DSC, Distribution Super Computing)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될 코인을 선정하는 '픽썸데이(PickThumb Day)' 3라운드 후보에도 오른 회사다. 분산컴퓨팅은 약 40년 전부터 연구돼 온 기술이지만 80년대 개인용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멀어졌다. 여러 컴퓨터에 나누어 작업한 결과를 다시 모으는 것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급부상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블록체인의 ‘분산원장’이 분산컴퓨팅의 ‘분산처리’ 개념을 이미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코넌은 세계 유휴 컴퓨터 자원과 분산처리 기술을 활용해 분산슈퍼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놀고 있는 컴퓨터·휴대폰 등을 네트워크 상에서 슈퍼컴퓨터화 하는 것이다. 픽썸은 ‘픽썸데이’를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
[블록핀 김영욱 기자] 니오앱스가 니오코인 사용자를 늘릴 유인책으로 게임을 내놨다. 난이도가 쉬운 게임들을 모두 끝낼 경우 최대 80만개를 넘는 니오코인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NEEOApps)는 게임 서비스 ‘니오플레이(NEEO Play)’를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니오(NEEO)의 사용자를 크게 유입시켜 주고 니오(NEEO)코인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니오플레이는 니오코인 사용자 인프라를 늘리기 위한 게임으로 7가지 게임과 7개 스텝(Step)으로 구성했다. 최종 7번째 스텝까지 완료하면 최대 82만 5000 니오코인까지 얻을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선 먼저 코드(Code)를 유료(10$)로 구입해야 하고 각 게임 당 1니오코인씩 내야 한다. 즉 7개 게임을 모두 하려면 총 10달러와 7니오코인이 든다. 게임당 드는 시간은 10~15초로 누구나 쉽게 이길 수 있는 난이도로 설정했다. 1게임을 클리어하면 코드 1개와 니오코인 7개를 제공한다. 7개 게임을 모두 클리어하면 총 7개 코드(Code)와 49개의 니오코인을 받는다. 획득한 코드는 적용 마켓에서 판매하거나 양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