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272450]는 일본 노선 확대로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에 따르면, 온라인 가입자에게는 운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은 뒤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 탑승 기한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이와 함께, 오사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트래블콘텐츠 앱 포인트 혜택도 마련했다. 오사카 항공권을 구매하는 진에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0 앱 포인트가 제공되며, 인천국제공항 또는 김해국제공항 방문 시 500 앱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여행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입장권, 교통패스 등 e-티켓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로 일본행 항공권을 결제하는 회원에게도 운임 할인과 초과 수하물 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 등록 후 2인 이상의 항공권 예매 시 적용되며, 항공운임 1만원 할인과 무료 초과 수하물 5kg(4만원)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월 쿠폰은 11월 30일까지, 12월 쿠폰은 12월 31일까지 탑승 완료돼야 적용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운항편 확대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운임 할인, 제휴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최근 증편 및 복항으로 일본 주요 노선의 운항을 확대했다. 이미 증편된 인천발 오사카, 후쿠오카, 나리타 노선 외에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추가됐다. 이와 함께 12월 1일부터 인천발 오키나와 및 삿포로, 12월 23일부터 부산발 삿포로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일본행 항공편은 총 5개 도시, 8개 노선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