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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코인, 지중해 블록체인 아일랜드 몰타로 간다”

인스타코인, 6일 서울 삼성동서 몰타 IFA 이반 자밋과 함께 밋업 행사 진행

 

[블록핀 문정태 기자] 인스타코인이 ‘크립토 아일랜드(Crypto Island)’로 불리는 몰타(Malta)의 국제재정협회(IFA)와 밋업을 열었다.

 

게임톡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2층 국화홀에서 열린 ‘인스타코인 밋업’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타공화국의 블록체인의 장점에 대해 해부했다.

 

이날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QR코드를 결제플랫폼으로 개발한 인스타페이의 블록체인인 인스타코인이 43만 인구 크립토 아일랜드 몰타로 간다”며 “몰타는 전세계적인 암호화폐의 열풍에 기반해 지난 7월 '가상금융자산법(Virtual Financial Asset Act)'을 제정했다”고 소개했다.

 

이광영 몰타 명예영사는 “한국 강화도 크기의 몰타는 2004년 EU에 가입했고,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홍콩 바이낸스가 거점을 몰타로 옮겼다”며 “중국 OKex와 폴란드 Bitbay 또한 이전을 결정했다. 이제 일 거래 10억달러(약 1조 1235억 원)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상이 가상화폐에 적극적이고, 과학기술부 장관이 직접 앞장서서 홍보하고 있다”면서 “마침 쉐톤(Shetton)사의 회계 전문가 이반 자밋(Ivan Zammit) 몰타 국제재정협회(IFA) 대표가 내한해 몰타 가상화폐 및 ICO(가상화폐 기업공개)를 기조연설을 하기로 해서 반갑다”고 말했다.

 

이반 자밋은 “몰타는 유럽 스탠더드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ICO에도 라이선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법 준수를 엄격히 따지고 있지만, 현지 파트너없이도 회사 설립이 가능하다. 법인세 세금도 실제로 5%에 불과한 데다 배당이자에 대해 원천징세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나 스위스에 비해 돈을 가져오는 것이 쉽다.. 외환거래 규제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몰타에서는 오는 10월 3~5일 국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플랫폼인 델타 서밋이 열린다. 몰타 수상인 조지프 무스카트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 팀 드레이퍼,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가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로 참석한 김현절 법무법인 공존 변호사는 “지난해 9월 금융위 최종구 위원장이 ICO를 전면금지했는데, 대한민국 헌법 12조 1항에는 ‘법률과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처벌 보안처분을 받지 않는다”며 “금융위 방침은 근거법률이 없어 무효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